미스터리 스릴러 '리턴', 티저포스터 공개

　김명민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리턴'(감독 이규만, 제작 아름다운영화사)의 티저포스터가 공개됐다.

　이 포스터는 주사기를 손에 든 정체불명의 사람과 김명민 유준상 김태우 정유석이 대치하고 있는 가운데, 빨간 글씨가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잘 전해주고 있다. 특히 드라마 '하얀거탑'(MBC)에서 외과의사 장준혁 역을 열연한 김명민과 주사기가 묘한 매치를 이룬다.

　네 주인공이 한 자리에서 촬영한 듯한 포스터는 실제론 각각 개별 촬영을 진행했다. 제작진은 "한번에 촬영한 느낌이 들 정도로 네 배우가 뛰어난 연기력과 집중력을 발휘했다"고 말했다.

　'리턴'은 '수술 중 각성'(전신 마취 환자가 수술 중 의식이 깨어나 모든 통증을 느끼지만 몸은 움직일 수 없는 상태)을 겪은 아이 나상우가 갑자기 증발하고 25년이 지난 뒤 돌아온 그로 인해 주변 사람들이 위험에 빠져드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이규만 감독의 데뷔작 '리턴'은 8월 개봉 예정이다.



- Copyrights ⓒ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