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애니스톤 감독 영화, 영화제 수상

영화배우 제니퍼 애니스톤이 제작한 단편 영화 '룸 10(Room 10)'이 지난 16부터 17일까지 열린 미국 '시네베가스 필름 페스티벌' 영화제에서 최고 단편 영화상부문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룸 10'은 애니스톤이 안드레아 뷰캐넌과 공동 감독을 맡고 직접 로빈 라이트 펜과 크리스 크리스토퍼슨을 캐스팅해 만든 영화다.
　
이 영화는 여성패션지 '글래머'가 매년 실시하는 단편영화 프로젝트 '릴 모멘트'의 일환으로, 독자들이 잡지에 보낸 실화 가운데 재미있는 이야기를 선정해 영화로 만드는 프로젝트다.
　
제니퍼는 이 영화로 감독으로 자질도 인정받게 됐다. 현재 제니퍼는 배우를 넘어 감독, 뮤지컬 제작 등 다양한 방면에서 재능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