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 머피, 멜라니 비의 아이 책임지나?'
배우 에디 머피(Eddie Murphy)가 DNA 검사를 통해 가수 멜라니 비(Melanie B)가 낳은 딸의 친아버지로 밝혀졌다.
지난 11일 법원 명령에 따라 검사에 응한 머피는 목요일(21일) 자신이 아이 아버지라는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외신들이 토요일(23일, 한국시간) 전했다.
머피는 그동안 "피 검사를 해보기 전까지는 그 아이가 누구의 애인지 알 수 없다"면서 "만약에 내 아이라면 책임지겠다"고 주장해 왔다. 현재 그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그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아이 엄마인 멜라니 비측은 "머피가 아이 아버지"라면서 "이건 공식적이며 의심할 여지도 없이 110퍼센트 머피의 아이"라고 말했다. 그룹 스파이스 걸스 출신의 멜라니 비는 지난해 여름 머피와 만남을 갖던 도중 임신했으며 올해 4월 혼자서 딸을 낳았다. 한편 에디 머피는 새로운 여자친구인 트레이시 에드몬즈와 사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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