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마이클제이폭스와 리암니슨 표정으로 로봇 디자인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되는 영화 '트랜스 포머'의 로봇 캐릭터들이 할리우드를 주름잡는 연기파 배우들의 캐릭터와 표정을 참고해 디자인 됐다.
　
흔히 로봇하면 굳어있는 표정과 딱딱한 움직임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트랜스 포머'에 등장하는 로봇들은 기계 생명체임에도 불구하고 인간처럼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자연스러운 표정을 지니고 있다.
　
제작진은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들의 캐릭터를 떠올리며 각각의 로봇들을 디자인 했다.
　
오토봇 군단의 '범블비'는 익살스러운 동시에 진지한 내면 연기가 요구되는 캐릭터로 '백 투버 퓨쳐'로 유명한 마이클 제이 폭스를 모델로 디자인 됐다.
　
마이클 제이 폭스는 코미디부터 드라마까지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표정 연기를 선보이고 있어 관객들로 하여금 스타의 이미지를 동시에 떠올리게 하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반면 정의롭고 근엄한 이미지의 오토봇 군단의 '옵티머스 프라임'의 경우에는 연기파 배우 리암 니슨을 모델로 해 강한 카리스마를 내 뿜는다.
　
로봇 캐릭터인 이들은 눈가 근육의 움직임까지 디자인 되어 슬픔과 기쁨, 분노와 아픔까지 표현할 수 있어 더욱 생생함을 더한다.
　
'트랜스 포머'는 인류미래를 좌우할 에너지원의 열쇠를 쥐고 있는 샘이 오토봇 군단과 힘을 합쳐 그 에너지원을 차지해 지구를 지배하려는 디셉티콘 군단에 맞서 싸우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전세계 최초로 6월 28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