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최동훈 감독, 9월 11일 안수현 PD와 결혼

영화 '범죄의 재구성' '타짜'등을 연출한 최동훈 감독(36ㆍ사진)이 웨딩마치를 올린다.

최 감독은 오는 9월11일 서울 삼성동 봉은사 웨딩의 전당에서 영화사 집의 안수현 PD와 화촉을 밝힌다.

최 감독과 안 PD는 8년 전부터 친구로 지내오다 3년 전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 영화계의 공인된 커플로 지내오다 백년 가약을 맺게 됐다.

최 감독은 올 초 미국 뉴욕 록펠러 센터에서 감동의 '편지 프러포즈'를 해 신부의 허락을 받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식 주례는 전작들을 통해 인연을 맺었던 영화배우 백윤식이 맡을 예정이다.

예비 신부 안수현 PD는 '너는 내 운명' '그놈 목소리' 등을 기획한 실력파 PD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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