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9일부터 24일까지 씨너스명동에서 열리는 제9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의 청소년 경쟁작 심사위원이 확정됐다.
이번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21개국 697편(국내 620편, 해외 20개국 77편)이 출품되어, 8개국 25편이 심사위원의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청소년 경쟁섹션 '발칙한 시선'은 만 13세부터 18세까지의 청소년감독이 제작하고 출품한 청소년경쟁 1부와 만 1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감독이 제작하고 출품한 청소년경쟁 2부로 구분된다.
'발칙한 시선'의 심사위원으로는 배우 강수연과 이명세 감독으로 비롯해 중앙대학교 영화과 주진숙 교수를 위원장으로 세종대학교 애니메이션과 김세훈 교수, 영화평론가 이동진, 동국대학교 영화과 정수완 교수 등이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한다.
심사위원단은 심사에 앞서 "미래의 영상산업을 선도할 청소년들에게 승자, 패자를 나누는 심사가 아닌 더 넓고 더 높은 하늘을 볼 수 있게 도와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