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원, "'화려한 휴가'팀은 최고의 파트너"

이요원이 최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화려한 휴가'(감독 김지훈, 제작 기획시대)를 촬영하며 느낀 이야기를 전했다.
　
케이블 채널 KM 'OH, SWEET TIME'에 출연한 이요원은 "영화 '화려한 휴가'를 촬영하며 새삼스레 배우들간의 호흡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고 운을 뗐다.
　
이요원은 5?18 광주 민주화항쟁을 다룬 영화 '화려한 휴가'에서 안성기 김상경 이준기와 함께 호흡을 맞췄는데 특히 상대 배우 김상경에게는 남다른 점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이요원은 작품을 통해 "상대배우를 만나면 일적인 관계로 대하게 되는데 '화려한 휴가' 때에는 달랐던 것 같다"며 "김상경 선배도 다른 남자배우들과는 달랐다. 친동생처럼 대해 주고 연기에 대한 조언도 많이 들려줬다"며 고마운 마음도 함께 비췄다.
　
그래서인지 다른 영화와는 달리 배우들간의 호흡이 잘 맞았다는 이요원은 시사회를 통해 "이번 영화를 본 후에도 배우들간의 호흡이 이런 것이었음을 알게 해준 영화였다"며 '화려한 휴가'팀의 팀워크를 자랑했다.
　
이요원이 출연한 영화 '화려한 휴가'와 그녀의 연기 인생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KM의 'OH, SWEET TIME'은 오는 13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