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권상우, 영화 '숙명'서 색다른 변신

영화 '숙명'(감독 김해곤 제작 MKDK-엔토리노)이 두 주연배우인 송승헌과 권상우의 캐릭터컷을 공개했다. 이번 프로필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두 배우의 새로운 면모. 권상우는 근육질 몸매를 단정한 블랙수트 속에 감춘 채 올백 스타일의 머리와 매서운 눈빛으로 야심가 '철중'을 표현하고 있다. 반면 송승헌은 야위어 보이는 얼굴에 빈티지한 자켓으로 부드러워 보이지만 야성적인 내면을 소유한 '우민'을 담아내고 있다. '숙명'은 지난 5월 말 크랭크인해 현재 30% 정도 촬영이 진행된 상태. 현재 제주도 로케이션을 마치고 서울에서 촬영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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