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6년째 열애중'서 농익은 S라인 뽐내

배우 김하늘이 영화 '6년째 열애중'(감독 박현진, 제작 피카소 필름)에서 커리어우먼으로 변신한다.
　
김하늘은 전작 '청춘만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등에서 실제 나이보다 어리고 발랄한 역을 맡아왔다. 이에 그는 그동안 제 나이에 맞는 성숙한 여성미를 뽐낼 기회가 없었다.
　
'6년째 열애중' 캐스팅 당시 김하늘은 "실제 내 나이의 역할이라서 더 욕심이 났다. 외모도 연기도 성숙해진 김하늘을 제대로 보여주고 싶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김하늘은 소감을 밝힌 바와 같이 촬영장에서 열성적이고 적극적인 태로도 배역에 몰입하고 있다. 그는 사소한 대사 하나부터 시선 처리까지 꼼꼼히 확인하고 감독과 상의하는 진지한 모습으로 연기경력 10년차 배우의 물만난 연기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평소 캐주얼 한 티셔츠 속에 감추어졌던 몸매를 과감히 드러내고 몰라보게 달라진 S라인을 과시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현장 스태프들은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인 만큼 장르에 대한 뛰어난 감각을 가졌다. 여기에 더해진 그녀의 고민과 노력이 '다진'을 살아 숨쉬는 인물로 만들고 있다"는 찬사를 보내고 있다.
　
김하늘, 윤계상 주연의 '6년째 열애중'은 6년차 커플의 솔직하고 뻔뻔한 연애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현재 40%촬영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