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휴가', 자신감으로 개봉일 하루 앞당겨

광주민주화항쟁을 다룬 영화 '화려한 휴가'(감독 김지훈, 제작 CJ엔터테인먼트)가 뜨거운 기대치에 힘입어 하루 앞당겨 개봉한다.
　
제작사인 CJ엔터테인먼트 측은 개봉일을 앞당긴 이유에 대해 "많은 시사회를 통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이끌어냈다"며 "영화에 대한 좋은 입소문이 빠르게 퍼져, 시사회와 단체관람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고 하루라도 관객들에게 좋은 작품을 선보이고 싶은 의도에서 개봉일을 앞당기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26일 개봉 예정이던 '화려한 휴가'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속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으로 개봉일을 25일로 앞당기게 됐다.
　
'화려한휴가'는 실존 인물들을 모티브로 27년전 일어난 아픈 현대사를 그린 영화로 안성기, 김상경, 이요원, 이준기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