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영, 사인회장에 일본팬 깜짝 방문

 '장진영도 히메?'
　
장진영의 사인회장에 일본팬들이 몰려왔다.
　
드라마 '로비스트'의 촬영을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장진영은 지난 18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열대야 올빼미 영화제'에 참석해 사인회를 가진 장진영이 반가운 손님들의 방문에 감동을 받았다.
　
다름 아닌 장진영을 직접 만나기 위해 바다를 건너온 일본팬들의 열성 때문. 특히 일본의 영화제작사에서 일하고 있다는 한 팬은 "일본에 수출된 한국영화를 통해 오래 전부터 장진영의 팬이었다"고 밝히며 "이번 사인회에 참석하기 위해 일부러 한국을 찾았다"고 전해 감동을 더했다.
　
장진영은 일본팬들과의 뜻밖의 만남에 반가움과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먼 길을 찾아와준 팬들에게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
　
장진영의 사인회로 시작된 '열대야 올빼미 영화제'는 케이블채널 XTM과 삼성전자 하우젠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영화제로 오는 8월 22일까지 서울, 대전, 광주, 부산, 대구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차례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