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워', 올 겨울 日서 500개 스크린 개봉

심형래 감독의 영화 '디 워(D-war)'가 올 겨울방학을 맞아 일본에서 개봉된다.
　
23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언론시사회에 이은 기자간담회에서 심형래 감독은 "일본에서는 올 겨울 방학 때 500개 스크린에서 상영된다"고 밝혔다.
　
한국 영화 최초로 미국에서 최다 스크린인 1500여 개의 스크린에서 개봉될 '디 워'는 일본에서 역시 최다 스크린에서 개봉되는 것.
　
이전 일본에서는 손예진, 배용준 주연의 '외출'이 한국영화로는 최다 스크린인 430개에서 개봉됐었다.
　
'디 워'는 CG장면만 3800컷이 사용된 SF 판타지영화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맞서 싸울 수 있는 대작으로 기대되고 있다. 8월 1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