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눈물… 아이와 마음 공부하세요
입력 : 2007.07.25 00:38
28일부터 금호미술관
“아이와 함께 마음 공부하세요!”
감정을 주제로 다룬 이채로운 전시가 열린다. 7월 28일부터 9월 9일까지 금호미술관에서 열리는 ‘어린이 감정 디자인전’. 국내 디자이너와 미술인, 어린이 교육 전문가들이 어린이들의 억눌린 감정을 치유하기 위해 만든 자리다. 눈물, 웃음, 불끈, 포옹, 사랑 등으로 이름 붙여진 다섯 개의 방에서 아이들로 하여금 다양한 감정을 체험하게 유도하는 전시. 엄마 자궁의 이미지로 꾸며진 포옹방에서는 투명공을 안은 채 놀 수 있고, 눈물방에서는 곰과 함께 마음껏 울 수도 있다.
감정을 주제로 다룬 이채로운 전시가 열린다. 7월 28일부터 9월 9일까지 금호미술관에서 열리는 ‘어린이 감정 디자인전’. 국내 디자이너와 미술인, 어린이 교육 전문가들이 어린이들의 억눌린 감정을 치유하기 위해 만든 자리다. 눈물, 웃음, 불끈, 포옹, 사랑 등으로 이름 붙여진 다섯 개의 방에서 아이들로 하여금 다양한 감정을 체험하게 유도하는 전시. 엄마 자궁의 이미지로 꾸며진 포옹방에서는 투명공을 안은 채 놀 수 있고, 눈물방에서는 곰과 함께 마음껏 울 수도 있다.
감정디자인 특강도 열린다. 8월 4일엔 색채심리전문가 김영희 교수와 백창화 숲속작은도서관 관장의 강연이, 8월 15일에는 아동문학가 김서정 교수와 아동심리학 박사 노규식씨의 특강이 이어진다. 관람료는 1만원. (02)720-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