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니오 모리코네 첫 내한
입력 : 2007.07.26 23:46
영화음악의 거장… 10월 공연
영화 음악의 거장인 이탈리아 출신 음악가 엔니오 모리코네(Ennio Morricone·79·사진)가 오는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 맞춰 한국을 찾아와 공연한다. 공식적인 첫 내한이다.
모리코네는 10월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국내 음악 팬들을 만나 영화 속 감동의 선율을 전달한다. 이어 10월 4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레드 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모리코네는 2005년 내한할 계획이었으나 국내 공연기획사와의 의견 불일치로 취소됐었다. 1928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태어난 모리코네는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의 ‘석양의 무법자’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주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의 명화 ‘시네마 천국’의 영화음악으로 유명하다.
모리코네는 10월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국내 음악 팬들을 만나 영화 속 감동의 선율을 전달한다. 이어 10월 4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레드 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모리코네는 2005년 내한할 계획이었으나 국내 공연기획사와의 의견 불일치로 취소됐었다. 1928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태어난 모리코네는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의 ‘석양의 무법자’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주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의 명화 ‘시네마 천국’의 영화음악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