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윤서, 뮤비서 '터프한 여형사'역...네티즌들 "섹시하다" 호평

채윤서의 여름이 뜨겁다.

최근 영화 '해부학교실'에서 도도한 캐릭터를 소화했고, 가수 휘의 뮤직비디오때문에 체코 나들이를 했다. 또 영화 '그, 사랑을 만나다'로 가을 관객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이중 프라하에서 찍은 뮤직비디오때문에 요즘 10대 팬들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다. 터프한 여형사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과시했기 때문.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에서 금순이를 못살게 굴었던 시절과는 180도 다른 모습에 격려글이 쏟아지고 있다.

"프라하 시내를 촬영 내내 뛰어다니느라 고생했는데…. 반응이 좋아 다행이에요."

긴 생머리에 늘씬한 팔다리가 매력만점인 채윤서. 에스라인 몸매를 자랑하는데, 좀처럼 뽐낼 기회가 없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긴 생머리를 흩날리며 도심을 질주하는 모습에 "섹시하다"는 네티즌들이 평이 쏟아지고 있다.

"'그, 사랑을 만나다'에선 발랄한 캐릭터를 보여드릴 수 있을 거예요."

워낙 붙임성이 좋아, 현장에서 언제나 인기를 끄는 스타일. 얄미우리 만큼 완벽 몸매와 달리(?), 털털한 성격을 자랑한다.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출신답게 위아래로 아는 사람이 많다. 학교 선배인 '그, 사랑을 만나다'의 이천희와 촬영 내내 찰떡 궁합을 자랑했던 것은 물론이다.

수영 스쿼시 등 다방면에서 빼어난 실력을 과시하는 채윤서. 가을엔 안방극장에서 또 다른 매력을 과시, 더 많은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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