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동포 최양일 감독이 새 영화작업에 들어간다.
영화 '달은 어디에 떠 있는가' '수' 등으로 유명한 최 감독이 일본 인기 만화 '가무이 외전'을 영화화한다고 일본 신문 스포치호치가 화요일(31일) 전했다. 이 신문은 '최양일 감독이 만화 '가무이 외전'을 실사영화로 연출하며 11월부터 내년 초까지 촬영을 마친 뒤 2009년에 개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영화의 주인공으론 마쓰모토 겐이치가 캐스팅됐다.
시라토 산페 작가의 인기 만화인 '가무이 외전'은 1965~67년에 '주간 소년선데이', 82~87년 '빅 코믹'에 연재됐고 TV 애니메이션과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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