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감독이 부르면 다시 출연합니다."
영화 '디 워'의 주인공 제이슨 베어가 심형래 감독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였다.
수요일(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디 워' 배우 기자회견에서 제이슨 베어는 "심형래 감독과의 작업은 즐겁고 유쾌한 시간이었다"며 "언어는 안 통해도 다양한 방법으로 심 감독이 표현하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주인공 이든 역의 제이슨 베어는 '디 워' 출연 결정에 대해 "독창적인 시나리오를 보고 결정했다"며 "한국의 전설이란 판타지 스토리가 매력적이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그는 한국 개봉 첫날 '디 워'가 매진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소리를 지르며 즐거워했다.
- Copyrights ⓒ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