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록 행진 '디워', 개봉 첫 날 40만 관객 돌파

심형래 감독의 영화 '디워'(제작 영구아트)가 또다시 신기록 행진에 나섰다.
　
지난 1일 베일을 벗은 '디워'는 개봉 첫 날 관객수 40만을 돌파하며 2007년 개봉된 한국 영화 가운데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이는 영화 '디워'가 2007년 한국 영화 최고의 예매 점유율을 기록한 데 이은 또 하나의 신기록으로 개봉 당일 전국 관객 41만 7298명을 동원해 2007년 한국 영화 개봉작 가운데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올렸다.
　
300억 원의 제작비와 6년여의 제작기간을 거쳐 만들어진 영화 '디워'는 개봉 이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심형래 감독의 작품으로 '이무기'라는 한국적인 소재로 만들어낸 SF물이다.
　
'디워'는 지난 7월 23일 언론시사회 이후 "CG는 훌륭하나 스토리 면에 있어서는 미흡하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일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 이후 흥행성적과 함께 관객들의 평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