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디 워', 한국영화 5위권 내 3편 랭킹

한국영화 '디 워'가 개봉 첫 주말인 8월 첫째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스크린 가입률 94%) 가집계에 따르면 '디 워'는 8월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679개의 상영관에서 145만 28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전주 1위를 차지했던 '화려한 휴가'는 같은 기간 65만 4791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에 올랐다.
　
3위에는 19만 7351명의 관객을 동원한 '다이하드 4.0'이 차지했다.
　
한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의 맹공격 속에 맥을 못 추던 한국 영화가 5위권 내에 '디 워', '화려한 휴가'와 '기담'까지 3편이나 포진돼 있어 침체돼 있던 한국영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