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남규리, 네티즌이 뽑은 '신비로운 스타'

가수 아이비와 남규리가 네티즌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신비로운 스타' 1위와 2위로 꼽혔다.
　
지난 7월 24일부터 일주일간 영화 포탈사이트 무비링크에서 진행된 이번 설문은 영화 '스타더스트'의 신비의 별, 클레어 데인즈 역에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국내 여자 연예인으로 쟁쟁한 라이벌 두 명을 뽑아 진행됐다.
　
배우 클레어 데인즈는 '스타더스트'에서 하늘에서 떨어지는 순간 아름다운 여인으로 변하는 '신비의 별' 이베인 역을 맡았다.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여가수 아이비와 남규리로 진행된 이번 설문은 총 3056명의 설문자 중 1771명인 58%가 지지한 아이비가 클레어 데인즈처럼 신비로운 느낌의 스타로 선정됐다.
　
네티즌은 아이비를 꼽은 이유에 대해 '평소 발라드를 열창하는 모습에서 청순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선보여 영화 속 클레어 데인즈와 많이 닮았다'는 평을 했다.
　
남규리 역시 귀엽고 발랄하면서도 청순한 모습으로 1285명의 42%의 지지를 받았다.
　
한편 '스타더스트'는 진정한 사랑을 얻으려는 청년과 불멸의 아름다움을 찾으려는 마녀, 절대적인 권력을 쟁취하려는 세 왕자 그리고 정체불명의 해적 캡틴까지 누구도 가질 수 없는 신비의 별을 둘러싼 모험을 그렸다. 8월 15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