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워', 개봉주 역대 최다 관객 동원

영화 '디 워'(감독 심형래, 제작 영구아트, 원제 'D-war')가 역대 최다 개봉주 관객 동원 신기록을 수립했다.
　
'디 워'는 개봉 5일째인 지난 5일 전국 관객 74만3645명(배급사 집계)을 기록하며 개봉 첫 주 관객수 총 295만3006명을 동원해 역대 최다 개봉주 관객수를 기록했다.
　
이전까지 역대 최다 개봉주 관객수를 기록하고 있던 올 5월 개봉한 '캐리비안의 해적 : 세상 끝에서'은 개봉 첫 주 271만3302명을 기록했다. 또한 천만관객을 돌파한 '괴물'은 지난해 7월 개봉해 첫 주 263만7232명을 동원한바 있다.
　
'디 워'의 배급사 쇼박스 측은 "6일에도 전국 주요 극장에서 연이어 매진되고 있어, 이 같은 추세라면 낮 12시 경, 관객수 300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2007년 개봉 한국영화 중 개봉일 최다 관객수를 기록한 '디 워'는 개봉 첫 주 역대 최다관객 신기록을 세우며 개봉 5일만에 흥행 기록들을 다시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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