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공효진 주연 'M', 토론토국제영화제 비젼 부문 초청

강동원 공효진 이연희 주연의 영화 'M'(감독 이명세, 제작 프로덕션 M)이 제32회 토론토국제영화제 비젼(Vision) 부문에 초청됐다.
　
2005년 '형사 Dualist'에 이어 이명세 감독과 강동원의 두 번째 만남으로 더욱 화제를 모은 바 있는 'M'은 10월 26일 국내 개봉에 앞서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된 것.
　
영화 'M'이 초청된 비젼(Vision) 부문은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영화를 소개하는 섹션으로 이명세 감독의 전작인 '형사 Dualist'도 초청된 바 있다.
　
한편 영화 'M'이 최초로 공개될 토론토국제영화제는 세계 4대 영화제인 동시에 북미 최대 영화제로 영화 수출 판권이 가장 활발하게 논의되는 곳으로 제31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는 '왕의 남자''괴물''해변의 여인''시간' 등의 한국영화가 다양한 섹션에 초청되며 한국영화 열풍을 일으켰다.
　
지난 3월 사이판에서 크랭크 업한 이후 막바지 후반 작업에 한창인 'M'은 이번 영화제 초청으로 수상 결과에 관심이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명세 감독은 후반 작업을 마치는 대로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