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독어독문학과 홈페이지가 다운 됐다.
지난 금요일(10일) '100분 토론'(MBC)에서 패널로 참석한 진중권 문화평론가 겸 중앙대 독어독문학과 겸임교수가 심형래 감독의 SF 영화 '디 워'에 대한 비난을 퍼부은 후 순식간에 몰려든 네티즌들 때문에 10일 새벽 중앙대 독어독문학과 홈페이지(
http://caugerman.cafe24.com)가 다운 된 것.
이후 홈페이지는 복구 됐다가 토요일(11일) 새벽 진 교수가 자신의 블로그에 네티즌들을 상대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는 글을 올려 홈페이지가 재차 다운 되고 말았다.
현재 홈페이지는 접근이 제한된 채 '해당 사이트는 트래픽 초과로 인하여 차단 되었습니다'란 문구만이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휴일이라 홈페이지의 복구가 지연될 것으로 보여 학생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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