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개교 30주년을 맞은 선화예술고등학교 외

■ 개교 30주년을 맞은 선화예술고등학교가 오는 24일 오후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기념 콘서트 ‘신영옥 우정 콘서트’를 연다. 소프라노 신영옥을 비롯해 피아노 박승민·바이올린 박민정 등 선화예고 동문들이 출연, 오페라 ‘라크메’와 뮤지컬 삽입곡과 가곡 등을 들려준다. 이 학교 동문인 탤런트 박소연이 사회를 맡고, 선화예고 합창단이 출연한다. (02)422-3535

■ 뮤지컬 ‘차차차’가 9월 2일까지 대학로 낙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송대관·나훈아의 구수한 트로트부터 발라드 트로트, 록 버전의 트로트까지 다양한 트로트 음악으로 속을 채운 사랑 이야기다. (02)809-6508

■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축제에 참가 중인 사다리움직임연구소의 신체극 ‘보이첵’(연출 임도완)이 헤럴드지(紙)가 선정하는 ‘헤럴드 엔젤 어워드’를 차지했다. ‘헤럴드 엔젤 어워드’는 현재 축제에서 공연 중인 1000여 편 가운데 작품성을 기준으로 매주 5편을 뽑는 상이다.

■ 국립중앙박물관은 14일부터 17일까지 ‘인도네시아 주간 문화 행사’를 열고 있다. 인도네시아 전시품에 대한 강의, 인도네시아 전통 공예품 만들기 등의 행사가 있었고, 16일과 17일 오후 4시 대강당에서 각각 전통 무용 공연과 영화 상영이 있다. 선착순 입장. (02)2077-9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