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휴가’ 무서운 뒷심 발휘, 한국 흥행 영화 순위 Top 10진입

김지훈 감독의 휴먼 대작 영화 ‘화려한 휴가’가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23일 ‘화려한 휴가’는 전국관객 625만 명을 동원하며 ‘쉬리’(621만)를 제치고 역대 한국 흥행 영화 순위 TOP 10에 진입하는 데에 성공했다.

개봉 5주차임에도 떨어지지 않는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화려한 휴가’는 평일 주말 각 5~6만, 20만이라는 꾸준한 관객수를 동원하며 지치지 않는 전국적 흥행몰이에 나서고 있다.

영화 ‘화려한 휴가’는 1980년대 광주를 배경으로 역사의 광풍 속에서 가족을 위해 총을 들었지만 열흘 만에 잊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으며, 안성기, 김상경, 이요원, 이준기와 같은 톱 스타들이 열연을 펼친 작품이다.

평일 관객수에서 심형래 감독의 ‘디 워’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화려한 휴가’는 이번 주말 이후 ‘타짜’의 684만 기록을 깰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