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디워'와 '화려한 휴가'가 한국영화 흥행순위에서 한계단씩 또 올랐다.
지난 토요일(1일) '디워'는 '친구'를 제치고 역대 흥행순위 5위를, '화려한 휴가'는 '타짜' 대신 8위 자리를 차지했다.
배급사 쇼박스의 일요일(2일) 자료에 따르면 '디워'는 토요일(1일) 4만7232명을 동원해 누적관객 821만 6576명을 기록해 '친구'의 818만명을 가뿐히 뛰어 넘었다.
'화려한 휴가'는 토요일(1일) 8만8000여명을 동원해 누적관객 689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타자'의 684만명을 넘어선 기록이다.
▶역대 한국영화 흥행순위
1. '괴물'(2006) - 1301만명
2. '왕의 남자'(2006) - 1230만명
3. '태극기 휘날리며'(2004) - 1174만명
4. '실미도'(2004) - 1108만명
5. '디 워'(2007ㆍ상영중) - 821만명
6. '친구'(2001) - 818만명
7. '웰컴투 동막골'(2005) - 800만명
8. '화려한 휴가'(2007ㆍ상영중) - 689만명
9. '타짜'(2006) - 684만명
10. '미녀는 괴로워'(2006) - 662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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