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아 라보프, '트랜스포머'이어 '디스터비아'도 1위 올려

할리우드 신예스타 샤이야 라보프 주연의 영화 '트랜스 포머'가 국내에서 크게 흥행한데 이어 30일 개봉한 '디스터비아' 역시 개봉 첫 주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조사에 따르면 '디스터비아'는 8월 31일부터 9월2일까지 199개의 상영관에서 17만701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뒤이어 '내 생에 최악의 남자'가 같은 기간 '디스터비아'보다 97개 더 많은 상영관을 확보했으나 관객 16만4436명을 동원하며 2위에 올랐다.

지난 주 1위에 올랐던 '화려한 휴가'는 '디스터비아'와 '내 생애 최악의 남자'에 밀려 3위를 차지했다. 274개의 상영관에서 15만9460명을 동원했다.

이외에도 '사랑의 레시피', '디워', '스타더스트',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만남의 광장', '라파예트',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 등이 순서대로 10위 권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