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밀양' 홍보위해 10日 프랑스 출국

칸 국제 영화에제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전도연이 영화 '밀양'(감독 이창동, 제작 파인하우스 필름)홍보를 위해 프랑스로 출국한다.

전도연은 이창동 감독과 함께 '밀양' 프로모션을 위해 9월 10일 출국해 프랑스 파리에서 3박 4일 동안 머물다 올 예정이다.

11일(이하 현지시각) 전도연은 TV, 라디오는 물론 프랑스 문화, 예술 다방면의 30여 전문 매체와 개별 인터뷰가 진행될 예정이다.

'밀양'의 프랑스 배급사 '디아파나(DIAPHANA)' 관계자는 "전도연 씨의 이번 프로모션을 기대하는 프랑스 현지 언론과 팬들의 반응이 대단하다"며 "'칸 국제영화제' 이후 전도연 씨의 두 번째 방문을 환영하는 프랑스 팬들과 언론의 전화 요청 및 일정에 대한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칸 국제영화제'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언론에서 최고의 관심을 받고 있는 전도연 씨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칸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을 통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전도연은 이번 '밀양'의 해외프로모션을 통해 입지를 확고히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