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 오상진 아나운서와 '서울국제영화제' 폐막식 진행

김정화가 오상진 아나운서와 함께 서울국제영화제 폐막식의 MC로 선정되어 공동 진행을 맡게 됐다.

김정화는 예전에 'SBS 인기가요'의 MC를 비롯해 MBC 라디오 '김정화의 뮤직포유'의 DJ를 맡아 안정된 진행 솜씨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때문에 이번 '서울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도 깔끔한 진행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점차 세계로 뻗아나가고 있는 서울국제영화제의 폐막식 진행을 맡아 무척 기쁘다"며 MC를 맡게 된 소감을 전한 김정화는 "배우로서 좋은 영화를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무척 영광이며 영화제에 참석한 분들이 기분 좋은 영화제로 기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는 김정화가 출연한 영화 '파란자전거'도 국내 경쟁부문에 출품되어 더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8회 서울국제영화제 폐막식은 오는 16일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진행되며 본 폐막식에는 국제 및 국내 경쟁부문의 작품상, 신인감독상, 심사위원 특별상 등을 비롯한 각 부문의 시상식에 이어 아르헨티나 영화 '포리너(Foreigner)'가 폐막작으로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