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 다니엘 헤니 엄마?...'마이 파더' 특별 출연

최정원(사진)이 다니엘 헤니의 엄마(?).

영화 '마이 파더'(감독 황동혁)에 '미칠이' 최정원이 특별 출연해 관심을 끌고 있다.

최정원은 '마이 파더'에서 제임스(다니엘 헤니)가 간절하게 찾고 싶어하는 엄마이자 황남철(김영철)이 평생 아끼고 사랑한 여자 공은주 역을 맡았다. 비록 비중은 작지만 22년만에 만난 아버지와 아들을 연결시켜주는 고리로 영화 속에서 중요한 의미를 차지한다.

그녀는 황남철이 행복한 한때를 회상하는 장면에서 목소리만 들려주며 궁금증을 자아내다가 마지막 사진 속 인물로 등장,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최정원의 특별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마이 파더'는 친부모를 찾아 22년만에 고국에 온 제임스가 사형수인 아버지를 만나면서 겪게 되는 안타까운 만남과 감춰진 사연을 그린 감동실화.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주차 이후에도 꾸준히 관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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