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봉태규가 자신의 신작 영화 '두 얼굴의 여친'(감독 이석훈, 제작 화인웍스)에 특별한 애정을 쏟고 있다.
봉태규는 '두 얼굴의 여친' 홍보를 위해 개봉하기 전 기술시사회부터 개봉 직전인 일반 시사회까지 50회 이상의 무대인사를 돌았다. 또한 매번 관객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눈코 뜰새 없이 바쁜 홍보 스케줄 속에서도 관객들의 반응을 살피기 위해 무대인사 후 극장에 남아 관객들과 영화를 함께 본 것.
봉태규는 "영화에 대한 팬들의 반응이 너무 궁금했고, 제가 출연한 영화를 찾아서 오신 팬 분들께 감사의 의미로 참석 했다"며 " 영화에 대한 반응을 직접적으로 알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했다.
봉태규의 열정 때문인지 '두 얼굴의 여친'은 지난 12일 개봉해 첫 주 37만 6000명을 동원하며 추석극장가 개봉 영화들 중 좋은 기록을 세우며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