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랑'(감독 곽경택)이 다음 달 18일부터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리는 제27회 하와이 국제영화제(HIFF)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영화의 공동 제작사인 태원엔터테인먼트는 수요일(19일) "'사랑'이 환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인 하와이 국제영화제의 경쟁부문에 진출했으며, 곽 감독과 주연배우들이 공식 초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81년부터 시작된 하와이 영화제는 아시아 영화들의 북미 시장 통로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영화제. 지난해에는 봉준호 감독의 '괴물'이 관객상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올 영화제에는 이준기가 '라이징 스타상'을 받게 된다. <김천홍 기자 scblog.chosun.com/flash76>
'술과의 전쟁이 시작됐다' : 르포극화 '주유천하'- Copyrights ⓒ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