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충무로국제영화제가 추억의 한국영화들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뮤직비디오는 60년대의 톱스타 남정임 주연의 영화 '어느 여배우의 고백'(감독 김수용ㆍ1967)의 주제가를 배경음악으로 했다. 영상은 한국 고전영화인 '순애보' '사격장의 아이들' '이어도' '고교우량아' '고가' '어느 여배우의 고백' 등의 장면들로 채워졌다. 뮤직비디오 보너스로 '야동순재' 이순재의 젊었을 때의 신선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한편 외국영화 뮤직비디오는 독일 작곡가 칼 오르프의 '오, 여신이여'의 웅장한 배경음악에 '모던 타임즈' '사운드 오브 뮤직' '매드맥스2' '댄싱 히어로' 등의 명장면들로 제작됐다.
영화제는 10월 25일부터 11월2일까지 대한극장 명보극장 등 충무로 일대에서 열린다.
< 박종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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