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김강우와 탤런트 한혜진의 가족간 만남을 가졌다.
한혜진의 언니 한무영씨와 진지한 만남을 갖고있는 김강우가 최근 자리를 마련해 양가 부모님과의 만남을 주선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비밀 약혼식과 내년 3월 결혼설'에 대해선 부정했다.
김강우 소속사는 "격식을 차린 자리가 아닌 캐주얼한 식사 자리였다"며 "상견례나 약혼식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내년 3월 결혼이라는 보도는 잘못된 것으로 아직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김강우와 한무영씨는 지난 200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4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한무영씨는 한혜진의 친언니로 인터넷 의류 쇼밍몰의 모델로 나설 정도로 뛰어난 미모를 지녔다. 한때 한혜진과 같이 찍은 사진이 공개돼 '얼짱 언니'로 통하기도 했다.
김강우는 11월 개봉하는 영화 '식객'(감독 전윤수)에서 주인공 성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 박종권 기자 scblog.chosun.com/tony5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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