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한 방송사의 아침 뉴스시간에 10월 3일 개봉하는 영화 '행복'이 소개됐다. 황정민과 임수정 주연의 이 영화는 '8월의 크리스마스'와 '봄날은 간다'로 유명한 허진호 감독의 새 작품이다. 그런데 이 뉴스에서는 '행복'의 감독을 허진호가 아니라 허준호로 소개했다. 두 사람의 이름이 비슷해서 생긴 해프닝이었다. 사랑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잘 풀어내는 허진호 감독. 그의 새 영화 '행복' 역시 기대된다.
< 동영상팀=김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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