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성 주연 '웨스트32번가'로, 부산영화제 찾아

강한 남성미가 매력적인 배우 김준성 주연의 영화 '웨스트32번가'(감독 마이클 강, 제작 CJ엔터테인먼트)가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웨스트32번가'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미래의 영화문화를 이끌어 갈 유능한 인재와 영상들을 소개하기 위해 신설한 플래시포워드 부문에 초청을 받았다. 영화제 기간 중 5일과 6일, 8일에 이어 아시안필름마켓이 열리는 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상영된다.

김준성은 감독 마이클 강, 배우 존 조와 함께 8일 무대인사를 가질 예정이다.

'웨스트32번가'는 뉴욕의 한인타운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배경으로 한인교포 갱스터 마이크(김준성 분)와 백인사회에서의 성공을 위해 야망을 품은 변호사(존 조 분)의 치밀한 심리전을 담은 범죄 스릴러다.

한편 김준성은 10월 10일 첫 방송되는 SBS '로비스트'와 18일 개봉하는 '어깨너머의 연인'에서 이미연의 남자로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