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우-이보영, '원스 어폰 어 타임'서 사기꾼-도둑 커플

박용우와 이보영이 사기꾼과 도둑 커플로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최근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감독 정용기)에 캐스팅됐다. '원스 어폰 어 타임'은 소설 '천년의 빛'을 통해 알려진 석굴암의 보석을 모티브로 한 영화로, 1000억원의 가치를 지니고 있는 다이아몬드 '동방의 빛'을 찾기 위해 벌어지는 해방기 코믹 활극. 당대 최고의 사기꾼 봉구 역을 맡은 박용우는 고난도 마술 연습과 액션 훈련을 소화하게 됐다.

이보영은 그의 사랑을 받는 재즈가수 겸 경성 최고의 도둑 해당화 역을 맡아 관능미를 한껏 발산할 예정이다. 이보영은 해당화 역을 소화하기 위해 재즈 보컬 트레이닝과 액션 훈련을 병행하고 있다.

일제 시대를 배경으로 한 또 하나의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은 이달 초 크랭크 인해 내년 설 연휴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김천홍 기자>



[☞ 웹신문 보러가기] [☞ 스포츠조선 구독]

- Copyrights ⓒ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