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익 감독, '즐거운 인생'까지 4연속 100만관객 돌파

감독계 흥행 보증 수표 이준익 감독의 '즐거운 인생'(제작 영화사 아침 타이거픽쳐스)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9월 12일 개봉한 '즐거운 인생'은 4일 전국 200여개 극장에서 105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즐거운 인생'은 개봉 4주차에 접어들었지만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와 입소문을 통해 중장년충의 꾸준한 지지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에 이준익 감독은 '황산벌'이후 '왕의 남자', '라디오 스타'에 이어 '즐거운 인생'까지 4작품 연속 100만 관객 동파 기록을 세웠다.

꾸준히 관객을 끌어 모으고 있는 '즐거운 인생'은 함께 개봉한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 '두 얼굴의 여친'과 추석 시즌을 겨냥해 개봉한 '사랑', '상사부일체' 등 쟁쟁한 영화들 사이에서 20%에 가까운 안정적인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제작사 영화사 아침의 정승혜 대표는 4일"영화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운데, 우리 영화를 보러 극장을 찾아 준 100만의 관객이 즐거워졌다니 너무 기쁘고,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 scblog.chosun.com/jin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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