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 변신 허이재 "성형이라뇨~ 다이어트했어요"

신인배우 허이재가 김소연과 함께 4일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해 화제가 되고있다.

허이재는 검은색 미니스커트에 여전사와 같은 느낌의 징 박힌 액세서리들을 사용한 독특한 모습으로 레드카펫을 밟았다. 또한 진한 메이크업과 많이 달라진 모습으로 인해 대부분 알아보지 못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레드카펫에서 허이재의 모습이 공개되자 포탈사이트 검색어 상위에 오르며 성형설이 떠돌고 있다.

허이재의 소속사 BOF의 한 관계자는 5일 조선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허이재 씨가 '해바라기'이후 쉬는 동안 많은 변신을 시도했다. 44싸이즈가 클 정도로 다이어트를 했다”며 성혈설을 일축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독특한 의상컨셉트에 대해 "드레스를 입을까 고민도 했지만 드라마 '궁S'과 '해바라기'에서 발랄한 이미지 이외에 색다른 모습이 있다는 것을 어필하고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활동을 안 하는 동안 한달 반정도 미국에 다녀왔고 다이어트와 경락 등으로 이미지 변신을 꽤 했다"며 "'해바라기'때 좋게 보신 감독님들이 불러주셔서 3개월 일정을 앞당겨 귀국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허이재는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 '프리미어 라이징 스타 어워즈'에서 프리미어 초이스 부문 신인 여배우 상을 수상하게 돼 부산을 찾았다. 2박3일 일정동안 시상식과 매체 인터뷰를 진행한 뒤 서울에서 차기작 준비를 할 예정이다.
< scblog.chosun.com/jin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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