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진과 백윤식이 한-미 합작영화 `한지상자'(Hanji Box)에서 호흡을 맞춘다.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발행되는 할리우드리포터 데일리 특별호는 두 사람의 출연 사실과 함께 프로듀서를 맡은 제인 애플게이트의 말을 인용, 미국 배우 에이미 어빙도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전 부인이기도 한 어빙은 `한지상자'에서 백윤식과 로맨스 연기를 펼치게 된다. 김윤진은 어빙의 통역을 맡은 여인으로 출연할 예정.
`한지상자'는 한국인 입양딸의 친어머니를 찾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미국 여성이 새로운 사랑을 발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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