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소식] 금속공예가 김정후 개인전 외

■금속공예가 김정후의 개인전이 28일까지 가나아트센터 공예관에서 열리고 있다. 꽃, 나비, 이슬, 바다 등을 단순하고 세련된 모양으로 만든 브로치 등을 선보인다.  (02)3217-1094

■유태수 경인여대 교수의 개인전이 17일까지 서울 고도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작가는 대한민국 여성미술대전 운영위원·심사위원, 한성 백제미술대전 운영위원·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02)720-2223



■김영수 사진전 ‘장(場)을 보다’가 서울 성곡미술관 별관에서 11일~11월 11일 열린다. 광고·요리 사진가인 작가가 20년 만에 여는 개인전으로 전국의 5일장을 돌며 찍은 작품 70점을 보여준다. (02)737-7650



■한국미술경영연구소(소장 김윤섭)의 첫 기획전 ‘카미의 선택, 더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20’가 9일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김동유, 김지혜, 도성욱, 박성민, 변웅필, 신동원, 윤병락, 이동재, 이길우, 이정웅, 천성명, 홍지영 등 우리 현대미술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끄는 작가 20명의 작품 37점을 전시한다. (02)745-1626



■필립강 갤러리가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로 이전한 것을 기념해 독일 신표현주의 화가 마르쿠스 루퍼츠 회화전을 20일까지 열고 있다. 거친 붓, 강렬한 색채, 구상과 추상을 넘나드는 화법으로 독일 현대미술에서 중요한 위치를 가지고 있는 세계적인 작가다. (02)517-9014



■침선공예가 전영자씨의 전시회인 ‘간도 어머니 바느질 솜씨전’이 14일까지 서울 대방역 부근에 있는 서울여성플라자 1층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침선공예는 바느질로 만들 수 있는 모든 것을 뜻한다. (02)2267-2090



■서울 평창동에 있는 화정박물관에서 한국미술사강연을 시작한다. 한국미술사의 저명한 학자들을 초청해 하는 행사로, 첫 회는 안휘준 명지대 석좌교수의 강의 ‘청출어람의 한국미술’을 이달 12일, 19일, 26일 오후 3~5시에 연다. 박물관 입장료 3000원으로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지만 예약해야 한다. (02)2075-0121



■미술 계간지 ‘이모션(Emotion)’이 창간됐다. 부산의 미술유통회사인 아트힐이 발행하고 출판사 아트북스가 기획·제작한다. 여러 전문가들이 한가지 주제 아래 미술을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본 에세이를 싣고, 미술시장 관련 기사를 많이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창간호인 올 가을호에는 ‘에로스’를 주제로 정민영 아트북스 대표, 소설가 김원일, 미술평론가 손철주, 큐레이터 류병학 등이 글을 실었다. 1만2000원. (031)955-2642



■영문미술월간지 ‘아트 인 아시아(Art in ASIA)’(발행인 김복기)가 창간됐다. 미술월간지 ‘아트 인 컬쳐’의 자매지로 아시아의 미술전시와 소식을 담아 전세계로 배포한다. 1만2000원. 12달러. (02)797-2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