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정, 영화 '킬 미' 고사 지낸 후 촬영 준비 한창

강혜정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최근 영화 '킬 미'(감독 양종현)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 양종현 감독과 파트너인 신현준과 고사를 드리면서 영화의 대박을 기원한 것.

극 중 킬러와 사랑에 빠지는 여자로 나오는 강혜정은 이달 말 영화의 크랭크 인을 앞두고 준비에 여념이 없다.

캐릭터 분석은 기본. 신현준과 새로운 색깔의 멜로 호흡을 만들어내기 위해 리허설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월 개봉된 '허브' 이후 오랜만의 충무로 컴백에 설레는 심정.

한편 최근 전파를 타기 시작한 새 CF 촬영도 했다.

매일유업의 '아침에 사과' 모델로 활약 중인 강혜정은 새 CF에서 다양한 표정을 자랑했다.

이번 CF는 아침에 사과 하나로 활력을 되찾는다는 메시지를 내세웠다.

이를 위해 강혜정은 1박 2일간 슬프게 울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환하게 웃음을 터뜨려야 했다. 그녀의 능수능란한 표정 변화에 스태프들은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

특히 급박한 촬영 스케줄에 맞추기 위해 수차례 옷을 갈아입고 메이크업을 바꾸면서도 상황 설정에 맞게 미리 연기를 연습하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 스태프들의 칭찬이 이어졌다.


- Copyrights ⓒ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