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영화영상산업 정책 책임자 대회’

아시아 지역 영상산업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아시아·태평양 영화영상산업 정책 책임자 대회’(가칭)가 내년 10월 열린다. ‘아시아영상위원회네트워크(AFCNet)’는 10일 부산 노보텔에서 총회를 열고 한국·일본·중국·싱가포르·러시아 등 11개국 34개 회원 지역의 영화 영상 산업 정부관계자들의 모임을 주도하고, 지역 이미지 제고와 해외 작품 유치 등 국가 산업과 영화를 성공적으로 접목시키기 위한 청사진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AFCNet 의장인 박광수 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은 한국 청풍영상위원회와 호주 골드코스트시 등 이번 AFCNet에 새로 가입한 6개 신규 정회원을 승인하고, 회원국 간의 활발한 정보 교류와 공동제작 지원 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