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中서 심사위원 만장 일치로 '무술 신인상' 수상

배우 장혁이 무술의 본고장에서 액션 배우로서의 자질을 확실히 검증 받았다.

장혁은 지난 10월 12일 오후 6시 홍콩의 일가신천보안체육관에서 열린 '중국무술 페스티발(中國功夫全球盛典)'의 '글로벌 시상식'에서 무술신인상(무술 신세력상)을 수상했다.

글로벌 시상식 측은 "장혁씨는 수년동안 무술을 연마했으면, 영화 '화산고'와 '댄스오브 더 드래곤'을 통해 중국 무술과 파워를 전세계 관객들에게 널리 알려 그 공헌을 높이 사 무술 신인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시상 이유를 밝히며 "특히 조직위원회와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수상이 결정됐다"고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장혁을 비롯 성룡, 양자경, 견자단, 토니 자 등의 배우들과 서극 감독, 정소동 감독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인이 참여, 그 열기를 더했다.

한편 7년 정도 절권도를 연마한 것으로 알려진 장혁은 최근 촬영을 마친 한국, 미국, 싱가포르 합작 영화 '댄스 오브 더 드래곤'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무술실력을 뽐냈다. 2008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 scblog.chosun.com/jin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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