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스타 감독을 발굴하는 ‘넥스트 릴 국제 영화제(Next Reel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남궁선(27·한국예술종합학교 4년)씨가 인류 종말에 관한 상상을 다룬 단편 영화 ‘세상의 끝’으로 ‘필름메이커스 초이스 어워드’를 수상했다.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이 영화제는 미국 뉴욕대 티쉬 예술학교(Tisch School of Arts)가 주최하는 국제 학생 영화제로 2년마다 뉴욕에서 열린다. 올해는 ‘티쉬 아시아’(Tisch Asia) 설립을 기념, 싱가포르에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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