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 핫 Blog] '썸머타임' 충격 올누드 정사신의 진실?

연예스타들의 '과거'가 요즘 자꾸만 말썽입니다.

특히 여자연기자들에게는 무명시절 에로배우로 출연했다는 사실 하나로 곤욕을 치르는 경우가 있는데요. 무명 때든 스타가 됐을 때든 연기자로서 떳떳하다면 무슨 문제가 될까 의아해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스스로 선택한 길을 놓고 뒤늦게 "이미지 깎이니 과거는 덮어주라" "창피하다" 는 등의 회피성 발언을 할 필요가 있는지 저도 의문입니다.

룰라는 90년대 후반부터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혼성그룹인데요. 룰라 멤버 김지현의 경우는 무명이 아닌 한창 잘나갈 때 에로영화를 찍었다는 점에서 더욱 화제가 됐었죠. 그녀는 늘씬한 몸매와 한발 앞서가는 섹시코드로 가요계를 평정하고 남성팬들을 사로잡았습니다.

한마디로 성적 매력이 넘쳤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만, 가수가 아닌 배우로서의 파급력은 크지 않았습니다.(중략)

2001년에 출연했던 '썸머타임'은 관음증을 컨셉트로 다룬 에로영화였는데요. 당시 이 영화를 보면서 대단히 '뜨겁고 깊다'고 느꼈을 만큼 충격적 섹스장면이 많이 등장했습니다. 이 영화의 완전 올누드 정사신은 에로비디오 버금가는 파격으로 당시에도 화제가 됐습니다. 그 이후 나온 뒷얘기가 바로 "진짜로 한게 아니냐"(실연)는 것이었지요.

김지현은 7년만에 MBC every1 '네버엔딩 쇼를 하라' 에서 이렇게 해명했습니다.

그녀는 "일부 장면에서 공사를 안하고 찍은 것은 사실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보는 곳에서 그런 일(진짜 행위)이 벌어질 수 있냐"고 반문하는 것으로 일축한거죠. '공사'(청테이프로 은밀한 부분을 가리는)가 뭔지는 대충 알테구요.

그녀는 테이프를 붙였다 떼면 아프고, 테이프가 보이는 부분은 다 편집해야 해 연기를 위해서 가리지 않은 장면이 있다고도 털어놨습니다.(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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