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경호가 영화제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다.
정경호 차수연 김민선 주연의 영화 '별빛속으로(감독 황규덕)'가 도쿄국제영화제의 '아시아의 바람' 부문에 초청됐다.
'아시아의 바람' 부문은 세계 영화 속에서 가장 활기를 띄고 있는 아시아권에서 제작된 영화 가운데 작품성이 뛰어난 영화를 선정해 상영하는 부문으로 한국 영화로는 '별빛속으로'와 함께 김기덕 감독의 영화 '숨'이 초청되었다.
정경호는 오는 20일 오전 일본으로 출국하여 영화의 개막식과 레트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21, 22일 양일에 걸쳐 '별빛속으로'의 스크리닝과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9월 진행된 '춘사영화제'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급부상하고 있는 정경호가 이번 도쿄국제영화제의 참석을 계기로 국제무대에서도 신예스타로서 입지를 다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sh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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