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카우트' 제작사 "삼성 준PO 탈락 아쉽네"

선동렬을 응원하는 영화 '스카우트'팀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에서 삼성이 탈락한 것을 가슴 아파하는 영화인들이 있는데요. 바로 영화 '스카우트' 제작사와 배우들 입니다. 이 영화는 삼성 선동열 감독의 고3 때 이야기로 괴물 투수 선동열을 스카우트하기 위해 임창정이 벌이는 좌충우돌 이야기입니다. 당연히 이번 준플레이오프에서 선동열 감독이 승승장구하며 가을 잔치를 빛내주길 바랐죠. 그래서 영화사가 준플레이오프가 열린 대구 구장으로 특별 응원단을 특파해, 선동열 감독을 요란하게 응원했죠. 그날은 응원 덕분인지 삼성이 승리를 했지만 결국 플레이오프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마지막 경기에서 삼성이 한화에게 패배하자 임창정과 영화사 모두 큰 한숨을 내쉬었다네요. 그래도 야구 대표팀 때문에 선동열 감독이 바쁘지만 영화에 관심이 많아 적극적으로 도와주겠다고 밝혀 영화사의 울적한 기분을 풀어줬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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