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안젤리나 졸리 아름답지 않다"

할리우드 독설가 트럼프 "졸리, 별로 예쁘지 않아"

할리우드의 백만장자이자 독설가인 도널드 트럼프(Donald John Trump)가 이번엔 안젤리나 졸리에게 칼을 겨눴다.

지난주 트럼프는 미국 방송 CNN의 유명 토크쇼 '래리 킹 라이브'에 출연해 공개적으로 "졸리는 아름답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방송에서 "세상 사람들은 졸리를 가장 아름다운 여인으로 분류하지만 그녀는 그냥 좀 예쁜 정도지, 가장 아름다운 여인은 아니다"라고 강하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이어 "난 미스 유니버스와 미스 USA 대회를 소유하고 있어 여성의 미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데, 졸리는 아니다"라고 자신있게 덧붙였다.

트럼프는 미국의 유명한 부동산 사업가로 자신이 출연한 유명 리얼리티쇼 '어프렌티스'(Apprentice)에서 '넌 해고야'(You're fired)란 말로 악명이 높다. 또한 미국 프로레슬링 WWE에 출연해 WWE 빈스 맥마흔 회장과 한판 대결을 벌이는 등 백만장자 답지 않은 할리우드 쇼맨십을 보이는 행동으로도 유명하다.

한편 졸리는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이자 감독인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새 연출작 '더 채인질링'(The Changeling)을 촬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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