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 11월 23일 팡파르...대한극장서 후보작 시사회

'영화의 거리' 충무로에 소재한 대한극장이 최근 한국 영화계를 이끌어나가는 각 분야 인사들을 대거 초청, 미래의 한국 영화 발전을 위한 단합과 상호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한극장이 새롭게 선보인 야외 정원 '하늘로즈가든'에서 열린 오찬에는 국내 유수의 극장 관계자들을 비롯하여 국내외 배급사와 영화 제작사 및 홍보사 관련 인사 12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극장 국정본 회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힘들고 어려운 한국 영화계가 다시 한번 희망을 가지고 일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가 열린 '하늘로즈가든'은 세계적인 장미 박람회에서 수상한 장미가 전시된 곳으로, 일반화원에서도 접하기 힘든 희귀 장미와 함께 서울 시내 전망을 즐길 수 있는 휴식처로 영화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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